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52시간 근무제.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들이죠. 일시적 유행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경제 수준의 향상 그리고 그에 따르는 개인 및 사회의 인식 변화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일어나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 그와 관련된 많은 일들이 같이 바뀌게 되죠. 자동차가 보급되던 시대로 잠깐 돌아가볼까요? 누구나 한 번은 들어 보았을 T모델이라는 인류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를 포드가 보급하면서 도시 설계 기준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새로 개발되는 도시 계획을 할 때 자동차 도로망이 우선 설계되고 그에 따라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변하죠. 건축에도 변화가 이어집니다. 주차장이란 공간이 건물과 같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사람들의 행동 반경이 크게 넓어지고 이는 관광산업과 숙박업 등의 성장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및 법적 장치들이 뒤를 잊게 됩니다.
그림) 주 52시간 근무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등은 우리 사회가 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을 부정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52시간 근무제는 이런 시대적 흐름과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및 법적 장치 확보를 출발점인 것이죠. 사회적 갈등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시행 착오도 경험하겠지만 우리 사회와 기업들이 껴안아야 하는 일인 것이죠.
52시간 근무제 주요 내용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이미 들어간 기업도 있고 많이 공유된 사안이지만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일정
OECD 국가 중 2번째로 많은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사실상 무제한 연장 근로가 가능한 특례 업종을 대폭 축소해 아직 남아있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강력히 추진 중이지만, 현장 기업 구성원간의 소통과 합의를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 아무리 법으로 강제해도 사용자들의 참여와 협력 없이는 성공이 어렵다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일 겁니다.
52시간 근무제와 유연근로시간제
52시간 근무제와 더불어 같이 논의되기 시작된 내용이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 특성 및 경영 상황을 고려해 근로 시간 결정과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로시간제라는 제도이죠. 근로 시간의 효율적 배분으로 워라밸이 가능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과 경력단절 및 전문 인력들의 이직을 방지하고 새로운 인력들을 끌어들이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는데 다음의 유형으로 나눠집니다:
그 외에도 사업장 밖 간주 근로시간제와 재량 근로시간제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 이중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업무 관리의 변수가 적고 향후 변경될 요건이 적기 때문에 기업이 시스템적 관리 방법을 접목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아주 적합합니다.
유연근로시간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주와 근로자간 공감대 형성이 필수이기 때문에, 회사의 일방적 결정보다 직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체협약,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 등의 사전 검토 및 개선 그리고 문서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52시간 근무제 준비하기
현재의 상황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고 모든 기업이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먼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관련 보고서들을 보면 노동 인구가 젊을수록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양합니다. 임금 수준 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 근무 조건과 조직 분위기 등을 중시합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도 52시간 근무제의 도입과 정착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우아이티의 제언
52시간 근무제를 안착시키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우아이티가 다음과 같이 권고 합니다:
그림) GowIT 제언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 제도가 기업에 잘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인 사용자와 근로자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가 출발점입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내용을 구체적 업무 정책과 기준으로 정리하고 명문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당사는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확보하는 겁니다. 여러 방법이 가능하지만 아래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업무처리 방법을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 입니다. 줄어드는 근무시간과 인력운영을 스마트한 IT환경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업무 협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간대가 다른 상황 속에서도 업무 흐름의 단절 없이 업무가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진행되었던 업무 내용을 설명하지 않아도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52시간 근무제 솔루션의 필수 조건이죠.
이런 방법이 무엇이 있냐고요? 고우아이티는 오피스 365, Goworks (고웍스)그리고 Timesheet (타임시트)가 이 조건들을 충족하는 52시간 근무제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제안 드립니다. 이에 대한 내용들은 다음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icrosoft 365 알아보기: https://cloud.gowit.co.kr/microsoft-365/
Microsoft 365 및 클라우드 도입 문의
고우아이티 컨설팅 담당 이은주 부장
02-462-5365 | gocloud@gowit.co.kr
https://cloud.gowit.co.kr
GowIT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