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MS플래너 관련 블로그를 몇 개 올렸는데 역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MS플래너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MS플래너 관련 글을 보다가 MS Project (프로젝트)와 비교하거나 연관성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꽤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두 제품을 간략하게 비교 정리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두 제품은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적 제품으로 이해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트렐로나 아산나같은 제품들에게서는 기대하기 힘든 콜라보 모델이죠.
MS플래너는 개인 사용자 및 적은 수의 팀원들이 소규모 프로젝트 및 중요도가 높은 단위 업무들을 다른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공개적이고 시각적인 방법으로 관리하는데 이용할 수있는 작업 관리 도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프로젝트 및 단위 업무를 잘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매우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사용자 교육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MS플래너는 Microsoft의 대표적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피스365의 기본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오피스365 포털에서 로그인한 다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요즘 핫하다고 소문난 협업 솔루션인 MS팀즈 안에서 ‘In-App (인-앱)’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 프로젝트는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사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적기에 진행하면서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서식 파일 템플리트, 많은 사용자들이 익숙한 아웃룩 화면과 유사한 일정 관리 기능 그리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보장해 프로젝트 관리자와 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해줍니다. 이것이 MS Project의 첫 번째 핵심 기능입니다.
MS Project의 두 번째 핵심 기능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평가와 최적화입니다. 포트폴리오 평가와 최적화를 통해 설정된 주요 사안들간의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프로젝트 작업들을 연계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Gartner 컨설팅이 No. 1 BI 솔루션으로 선정한 MS 파워 BI와 연계해서 고급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를 손쉽게 만들어 냅니다. 한마디로 전문 프로젝트 관리 툴인 것이죠. 전 세계적으로는 2천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MS Project의 세 번째 기능은 자원 관리 (Resource Management)입니다. MS 프로젝트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어떤 자원들이 투입되고 이 자원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분석 및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프와 MS팀즈 같은 협업 도구들을 이용해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인원들과 바로 업무를 논의하고 같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서 쉽고 단순하게 개선된 작업 및 시간 관리 기능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변경 사항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프로젝트 관리자와 참여자 그리고 경영진들간의 최신 정보 및 상황 공유가 쉬워집니다.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MS Project는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및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원 관리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관리 도구입니다. 반면에 MS플래너는 개인 사용자나 팀원들이 소규모 프로젝트 혹은 종류와 범위가 다양한 단위 업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같이 활용할 수 있는 업무 관리용 SW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 개인과 팀원들의 업무 관리는 MS플래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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