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365] 클라우드를 전환의 도구로 활용하는 아시아 기업들

오늘 블로그는 시대의 유행이란 관점에서 보면 약간 고루한 느낌까지 줄 수 있지만, 21세기 경영의 파고를 헤쳐 나가는 우리 기업들이 꼭 고민해 보면 좋을 질문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의 가치는 상당 기간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다 다르겠지만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 클라우드는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가?
  
• 경제 발전이 덜 된 국가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디지털 가치의 활용 (Harnessing The Digital Dividend)”보고서를 제작한 옥스포드 경제 연구소(Oxford Economics)의 주요 저자인 마이클 질렌지거 (Michael Zielenziger)는 이런 답변을 했네요.

“클라우드는 지금까지 약자로 머물던 아시아 국가와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최고의 기술입니다. 이를 이용해 국가 전체 경제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소외 되었던 중소 기업들(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또는 기타 지역에 소재한)이 전 세계 시장과 연결해 사업을 하고, 선두 기업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세상을 바꾸고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 1) 디지털 가치의 활용

“디지털 가치의 활용“은 상대적으로 경제 발전이 늦은 아시아 국가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함으로써 4 번째 산업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Microsoft가 기획한 분석 보고서입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의 ‘디지털 가치‘를 활용해 아시아 기업과 정부들이 “전 세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때가 왔다!”는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군요. 보고서가 이야기하는 몇 가지 흐름을 보겠습니다:

1. (초기)클라우드 초기 전환 비용이 여전히 높은 신흥국의 일부 기업들에게는 어렵지만, 한때
   클라우드 도입과 확산을 가로 막았던 장벽들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많은 아시아 중소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해 디지털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IT 시스템 비용을 줄이고, 최소 비용으로 시스템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2. 클라우드를 IT 부문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강화 뿐 아니라 핵심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기업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대표적 경우가 B2B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부품) 판매와 구매를 하는 기업들인데, 제품 주문, 고객 지원 같은 핵심 업무들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관련비용, 시간 및 인력을 최적화하는 것이 기업의 흐름이 되고 있다.
   

경제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옥스포드 경제
연구소는 (Oxford Economics)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은 중소기업과 저개발국 국가가 지식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협업을 강화하며 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사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라고 주장하면서, 클라우드 활용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클라우드 가치, 즉 ‘디지털의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네요.

클라우드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 요소라는 믿음이 더 강해지네요. 위 항목에 더해서
저희 고우아이티가 5년간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내용을 추가해 봅니다 : 

6. 가격 경쟁력: 클라우드기반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적 방식에 비해 평균 20~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갖기 때문에, 기업들이 높은 가격 경쟁력과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상점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제품 가격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IT 시스템 측면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달리 초기에 투입해야 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고 운영 비용도 줄기 때문에 전반적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고 보니 클라우드가 갖는 장점이 참 많군요. 기술적 관점과 더불어 뒤에 숨어있는 경제적 측면도 이해해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 보고서는 “우리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플랫폼은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상의 효과를 제공합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및 IoT (Internet of Things)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기업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선진국 기업과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군요. 클라우드 채택이 경제 개발,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 가치를 가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사회와 기업들에 의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CRM솔루션을 판매하는 세일즈포스닷컴, 온라인 판매로 월마트를 추월한 아마존이, 하루에 24조원의 매출을 올린 알리바바가 증명하고 있죠.

보고서에서 이야기하는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 그리고
그 과실을 얻는 것은 일부 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더라도 기업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자원과 경쟁 우위를 가진 시장
선두 기업 및 대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은 속도를
더해 가는 반면에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활용은 더디게 진행되고있습니다. 현재 시속 70km로 달리고 있는
기업들이 80, 90km 속도로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의 속도는 시속
몇 킬로인가? 그리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를 참조해 보겠습니다.

 “클라우드 도입의 주요 쟁점은 직원들의 디지털 문맹 퇴치 교육 현재 운영중인 기존 IT 시스템  교체
비용의 타당성 확보입니다. IT 시스템과 인프라는 기업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인프라라고 부르던 것은 도로, 물류 및 항만 시설 등을 의미했지만 이제부터 ‘인프라‘는 인터넷 백본, 네트워크 연결 능력 및 24시간 중단없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무중단 IT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일부 기업과
관료들이 전통적으로 주장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과 안정성에 대한 의심을 버려야 하고, 데이터 규제 및 법률을 재검토 해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클라우드 초기 전환 비용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합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인터넷 인프라와 활용 수준을 가진 나라죠.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과 준비 측면에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그럼 우리 기업이 가장 쉽게,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여행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존 사업 환경과 IT 시스템에
적절한 변화를 주면서 클라우드 장점과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 말입니다. 고우아이티는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업무용 환경부터 시작하라고 권고 드립니다.

Microsoft 365 알아보기: https://cloud.gowit.co.kr/microsoft-365/

Microsoft 365 및 클라우드 도입 문의
고우아이티 컨설팅 담당 이은주 부장
02-462-5365 | gocloud@go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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