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365] 원드라이브가 더욱 똑똑해지고 편리해집니다! (Part 1)

Microsoft Ignite(이그나이트)라는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는 원드라이브 관련 내용들이 많이 나왔는데, 몇 가지를 정리해봅니다.

1.Files On-Demand for Mac (Mac OS용 파일 온-디맨드 기능)

MS는 작년 가을에,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을 로컬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액세스할 수 있는 “윈도우용 원드라이브 파일 온-디맨드 (OneDrive Files On-Demand for Windows)” 기능을 발표했죠. 그리고 약 1년이 정도 된 지난 주에 애플 “Mac OS용 원드라이브 파일 온-디맨드”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Mac컴퓨터 사용자도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써 본 사용자는 다 알겠지만, 맥 컴퓨터는 같은 HW사양의 윈도우 컴퓨터보다 많이 비싸죠. 하드디스크 용도로 많이 이용되는 SSD 메모리를 추가하는 비용은 말할 것도 없고요.

파일 동기화 횟수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원드라이브를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많이 사용하는 기업과 IT관리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기능이죠. 이 기능은 개인용 및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모두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로컬 컴퓨터에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파일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요, Mac컴퓨터 “파인더 (Finder):원도우 OS의 파일 탐색기 기능임” 메뉴에서 “항상 이 장치에 유지(Always Keep on this device)”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 GIF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2.디스크 공간 감지 기능 (Storage Sense)

윈도우 OS가 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공간이 부족하면 휴지통의 파일이나 임시 파일을 삭제해서 디스크 공간을 늘려줍니다. 또는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 중 가장 오래 된 파일 (“이 장치에 항상 유지”옵션으로 설정되지 않은 파일만)을 골라서 클라우드 공간으로 이동시키고 파일 속성을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로 변경해서 디스크 이용도를 낮추게 합니다. “스토리지 센스”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파일 온-디맨드 기능의 일부로 포함되고, 올 10월에 윈도우 10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3.쉐어포인트 2019 온-프레미스 지원

쉐어포인트 2019 온-프레미스 지원 기능도 여러 개 추가되었네요.

원드라이브 동기화 클라이언트: 원드라이브 동기화 클라이언트 (Onedrive.exe)하나로 쉐어포인트 온-프레미스와 오피스365 클라우드 스토리지 모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드라이브를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저도 쉐어포인트와 원드라이브를 따로 따로 이용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원드라이브 파일 온-디맨드: 쉐어포인트 2019버전에 원드라이브 파일 온-디맨드 기능이 적용되면서 윈도우 10 (1609 버전 이상) 사용자들이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원드라이브의 모든 파일을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새로 만든 파일이나 다른 디바이스에 저장된 파일은 “온라인 파일”로 표시됩니다. 로컬 컴퓨터의 저장 공간을 이용하지 않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파일 탐색기를 그대로 이용해서 파일을 관리하고 파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 조직과의 폴더 동기화: 많은 원드라이브 사용자들이 MS에 요구한 기능 중 하나가 외부 사용자(협력업체 및 공급사 등)와 원드라이브 폴더를 동기화하는 것인데요 곧 가능해지겠네요. 다른 오피스 365 사용자와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네요. 윈도우와 Mac OS 모두 지원 예정입니다. 아래는 베타 기능의 화면입니다.

4.오피스 렌스 기능 연동

오피스 렌스는 그림 및 사진 등의 이미지를 인식해서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이죠. 오피스렌즈를 이용해 영수증이나 명함 등을 읽어 들인 후에 MS워드, 엑셀 및 PDF파일로 변환 저장하거나 원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 원드라이브가 오피스 렌즈 기능을 가져다 이용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원드라이브 모바일 앱의 탭 바에 있는 스캔 단추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캡처하고 원드라이브 폴더에 바로 저장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드라이브와 오피스렌즈 앱 둘 다 설치해야 합니다.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무선 인터넷과 노트북 성능에 맞먹는 스마트폰의 보근 그리고 다양한 업무용 모바일 앱과 서비스 덕분에 글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고 기업 구성원간 혹은 외부 협력업체와의 협업 필요성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드라이브처럼 모든 요소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활용이 꼭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도입 및 서비스 지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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